구글 포토 다른 계정으로 쉽게 옮기기 (스트레스 프리)

구글 포토 용량이 가득 차면 계속해서 “저장공간이 부족합니다”라는 알림이 뜹니다. 사진은 계속 쌓이는데, 백업은 중단되고, 정리하려고 하면 오히려 사진이 사라질까 봐 더 불안해집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구글 테이크아웃을 먼저 시도하지만, ZIP 파일이 생성되지 않거나 다운로드가 실패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 글은 그런 시행착오를 겪은 분들을 위해, A계정에서 B계정으로 사진을 ‘확실하게’ 옮기는 과정을 헷갈렸던 포인트 위주로 정리한 안내서입니다.




B계정에서 사진에 구름 모양 아이콘이 보인다면?



A계정에서 파트너 공유를 설정하고, 처음으로 B계정에서 사진을 보면 사진 썸네일에 구름 모양 아이콘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아이콘은 해당 사진이 B계정에 실제로 저장된 것이 아니라, A계정에서 ‘공유로만 보이고 있는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즉, 이 단계에서는 사진이 B계정으로 옮겨진 것이 아니라 단순히 접근 권한만 있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A계정에서 사진을 지우면 어떻게 될까?

이 부분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포인트입니다.

단순 공유 상태에서 A계정 사진을 삭제하면, B계정에서도 그 사진은 함께 사라집니다. 두 계정이 ‘동기화(sync)’된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동기화가 아니라, 원본이 A계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언제 ‘진짜로’ B계정으로 옮겨진 걸까?



사진이 B계정으로 완전히 이전되었는지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B계정에서 해당 사진을 직접 다운로드해보는 것입니다.

  • B계정에서 사진 열기
  • 다운로드 버튼 클릭
  • 파일이 정상적으로 저장되는지 확인

다운로드가 된다면, 그 사진은 B계정이 완전히 소유한 상태입니다. 이 경우 A계정에서 해당 사진을 삭제해도 B계정에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중요: 두 계정은 ‘동기화(sync)’ 개념이 아니다

많은 분들이 “A계정과 B계정이 서로 자동으로 동기화되는 것 아니냐”고 오해합니다.

하지만 구글 포토의 파트너 공유는 동기화 시스템이 아닙니다.

  • 공유 상태 → 원본은 A계정
  • 저장된 상태 → 원본은 B계정

따라서 사진이 B계정에 저장된 이후에는 A계정에서 삭제해도 B계정 사진에는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사진 이전이 완료된 뒤 A계정은 어떻게 해야 할까?

B계정에서 사진 다운로드까지 확인되었다면, 그 시점부터는 A계정 사진을 모두 삭제해도 안전합니다.

오히려 A계정을 그대로 두면 중복 백업이나 혼란이 다시 생길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A계정 구글 포토 백업 끄기
  • A계정 사진 전체 삭제
  • A계정은 보조 계정으로 유지

내 휴대폰 사진은 어느 계정으로 백업하는 게 좋을까?




사진 이전이 끝났다면, 휴대폰 백업 계정은 반드시 B계정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A계정으로 백업을 돌리면, A계정 용량이 또 차고, 이전 작업을 다시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 휴대폰 → B계정으로만 백업
  • ☁️ B계정 = 메인 사진 계정
  • 🗂️ A계정 = 정리 완료된 보조 계정

구글 테이크아웃을 이미 실패했다면?

구글 테이크아웃은 공식 방법이지만, 사진 수가 많거나 용량이 큰 경우 ZIP 파일 생성 실패, 다운로드 오류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미 테이크아웃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분들이라면, 무리해서 다시 반복하기보다 파트너 공유 방식으로 계정 이전을 시도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정리: 이 기준만 기억하면 된다

  • 구름 아이콘 = 공유 상태
  • 다운로드 가능 = B계정 소유
  • 두 계정은 자동 동기화 아님
  • 이전 완료 후 A계정 사진 삭제 가능
  • 휴대폰 백업은 B계정으로 유지

구글 포토 계정 이전이 어려운 이유는 설정이 복잡해서가 아니라, 상태 표시가 너무 불친절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이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확실한 기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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